카이 크리스티안슨(Kai Kristiansen)은 덴마크 출신의 디자이너로 20세기 중반의 대니쉬 디자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라고 할 수 있다. 1950년 명성있는 가구 디자이너인 카레 클린트(Karre Klint) 밑에서 일을 하게 되며, 1955년 그의 회사를 설립한다. 책상, 테이블, 사이드보드, 의자, 캐비넷, TV스탠드에 이르는 모든 종류의 가구를 디자인하였으며, 대개 티크목와 장미목으로 제작되었다.

카이 크리스티안슨의 디자인 중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은 Feldballes Mobelfabrik 사와 공동 작업한 'FM System'이 있으며, 이 선반은 공간의 크기에 따라 무한대로 설치가 가능하다.

[출처] 카이 크리스티안슨 (Kai Kristiansen), 1929-|작성자 아트앤크래프트